뉴스 / / 2021. 12. 13. 10:27

최악의 트롤 솔로 영철 결국 '사과'

반응형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4기에 출연 중인 영철이 방송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영철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그는 "우선 저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습니다. 영철은 "방송에서 보여진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셨던 모든 시청자분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방송촬영은 시작 전부터 이미 다 마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영철이라는 인물에 나는 솔로 취지에 맞는 진정한 사랑을 찾고자 출연했던건 사실이고, 매순간 진심으로 저의 본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 몇회가 나올지 얼마나 분량이 나올지는 저도 모르고 출연진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들도 시청자분들과 똑같은 시간에 본방송을 처음 보는 것이니 미리볼 수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철은 "100% 리얼다큐예능이라 생각해주시고 끝까지 사랑하는 짝이 나오길 기대해주시고 아름답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이전 방송분에 청춘남녀가 만나 사랑을 이어가는 과정이 아름답게 표현했어야 하는데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과하게 저만의 모습을 표현했던 말투와 어투. 불편하게 보여드린 모습이 있었다면 그 점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다시 한 번 보기 불편한 모습을 보여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당부의 말을 남겼습니다.

 

영철은 "어떤 의견이든 저에 대한 악플이나 욕은 쓰셔도 되지만 그건 시청하신 모든 분들의 자유다. 그것까지 제한하고 싶지는 않다. 모든 것이 시청자님들 입장에서 본 그대로의 느낌이기에 그것 또한 소중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단, 제 소중한 가족과 지인분들, 707부대 선후배님들, 정말 이 촬영에 고생했던 모든 피디님, 작가님, 스텝분들에겐 그 어떤 욕설이나 악플로 더 이상 상처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발 좀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끝으로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저를 싫어하시는 모든 분들 서로 헐뜯고 싸우기 마시길 바란다. 그걸로 서로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사과를 하더라도 진심 같지가 않다고 하며 네티즌들의 비난은 여전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