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 2022. 4. 7. 16:54

최고기 유깻잎 악플에 대해서 심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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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유튜버 최고기(최범규)가 방송 출연 후 딸 솔잎이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최고기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에 '솔잎이와 진지하게 얘기를 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최근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최고기는 영상에서 "오은영 박사님의 말을 듣고 그날 집에 와서 솔잎이와 이야기를 했다. '지금 엄마, 아빠가 따로 살지만 엄마도, 아빠도 너를 사랑하는 건 다 똑같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엄마와 아빠는 엄청 친하고 너를 돌봐줄 수 있도록 생활하고 있다. 방송에 대해선 너를 이용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아빠가 혼자 하는 게 힘들 때도 있기 때문에 너랑 같이 하는 게 즐겁다. 네가 하고 싶지 않을 때는 안 해도 된다'고 얘기해 줬다. '알겠다'더라. 솔루션 받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고기는 방송 이후 받은 악플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모르는 사람들은 깻잎 님에게 '아기보다 자기가 더 소중해?' 할 수 있지만, 난 오히려 유깻잎이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깻잎 님도 솔잎이 좋아하고 아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게 악플이 많이 달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착하고 예뻐야 하고, 방송에선 좋은 게 나와야 하는데 나는 다르게 얘기한다. 이해 못 할 수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최고기는 "나는 깻잎 님을 존경하고, 좋은 사람으로 더 변한 것 같다"고도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양육권은 내가 가지고 있고, 내가 양육을 하고 있다 이혼한 지 2년이나 됐는데 자기 삶도 좋은 건 당연한 거 아닌가 안 좋게 보일 수 있는데 그게 정답이라고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싫다는 것"이라고 유깻잎을 감쌌습니다.

 

최고기는 2016년 유튜버 유깻잎과 결혼해 딸 솔잎 양을 안았지만 2020년 이혼했습니다. 같은 해 11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재결합을 논의했으나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유깻잎은 지난해 12월 중학교 동창인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최근 출연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이후, 양육 방식 등을 지적하는 악플에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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