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 2021. 8. 5. 00:16

철구 킹기훈에 대한 언급 "억울한 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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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철구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1일 철구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고, BJ킹기훈의 영상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날 생방송에서 철구는 “다른 특정 BJ 욕하거나 그러시면 안 된다. 저도 억울한 게 있어서 켰다”며 “제 일이 아니라 제 팬들에 대한 일이기 때문에 메모장에 써두고 읽겠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이어 “저는 인스타그램은 삭제를 할 거다”라며 “너무 인스타그램에 대해서 말들이 많으신데 계속 대화로 정보를 전달하고 이간질 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 인스타그램은 삭제하도록 하겠다”고 외질혜와 이혼 논란 후 만든 인스타그램 계정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철구는 “제가 어제 유튜브 영상을 봤다. 기훈이 영상 저로서는 너무 억울하고 안타깝고 해서 유튜브로 찍기보다 생방송에서 말하기로 했다”며 “제 팬이라는 이유로 욕먹고 있는 우리 팬 분들, 저를 좋아해주시고 제 방송을 봐주는 팬 분들한테 죄송하다. 저라는 사람이 깨끗하지 못하고 못난 인간이라 항상 이런 이슈가 터진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기훈이 영상을 보신 분들이면 알겠지만 유튜브 비추 테러, 구독자 감소한 게 악성 철구 팬 탓이라는 영상을 보고 저로서는 이해를 못하겠고 황당하다”며 “여기에 대해서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기훈이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증거자료라고 영상을 올렸다. 인방갤을 증거라고 올리셨는데 알다시피 내 팬 분들은 인방갤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80%”라고 설명했습니다.

 

킹기훈이 증거자료로 캡처본을 올린 디시인사이드 인방갤에 대해 철구는 과거 인방갤과 다르게 변질됐다며 이간질을 조장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익명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그 어떤 사람이, 제가 지금 다른 BJ 팬인 척 하면서 다른 BJ을 까내릴 수도 있다. 악질 중의 악질”이라며 “기훈이가 이 원흉이 철구 팬들 때문이다, 충분히 이해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철구는 “이렇게 된 시초가 처음부터 문찬, 가현, 기훈 술 먹방 도중 일어난 일이기 때문”이라며 “거기서 채팅을 치고 도배를 한 게 전부 제 팬이다? 절대 아니다”라며 “언급하기 싫지만 제가 이혼 방송을 했을 때 12만 명 정도가 생방송을 봤다. 그 중에 제가 진짜 좋아서 들어오는 분들 30%도 안된다. 이건 다 아는 사실이다. 나머지는 각종 커뮤니티 중계돼서 온 분들이나 대부분 유동”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킹기훈 영상에 대해 재차 “그날 기훈이가 술 먹방을 들어와서 도배한 분들이 전부 철구 팬이다? 굉장한 오해를 하고 있다 생각한다”며 “제 팬들도 있을 거다. 근데 전부 다 철구 팬들의 악행이라는 말은 저는 인정할 수 없다. 기훈이랑 따로 연락하고 서로 사과하고 잘 마무리 했다. 저도 미안한 감정 있어서 테러하지 마라, 기훈이 잘못 없다고 몇 번 언급했습니다. 하지 말라고 했다”며 자신이 말을 했음에도 테러한 사람들은 위장 팬 또는 자신의 팬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BJ킹기훈의 유튜브 채널에는 ‘말씀드릴 이야기가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최근 불거진 논란들을 정리해 재차 해명한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킹기훈은 철구의 전 아내 BJ외질혜의 외도 논란 당시 해명 방송에서 한 발언 이후 온갖 루머로 인해 논란에 시달린 것을 정리해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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