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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는 단한편의
방송만으로는 담아낼수 없을만큼
심각한 우리 사회의
아동범죄자 관리실태를
고발하기 위해 2부 제작에 돌입했습니다.
제작진은 취재도중 충격적인 사실 하나를
접하게 됐는데
2008년 8세 여아를
납치해 잔혹한짓들을
했던 조두순 사건 직후
가해자 조두순의 가족과
피해자 나영이의 가족은
모두 이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실화 탐사대가 확인해본결과
두가족은 서로 인지를
못한채 지난 10년간 500미터를
사이에 두고 이웃이나 다름없는
거리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조두순의 부인이 거주지를
이전했으나 그역시도
나영이 가족으로부터
1km도 떨어지지 않은거리 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출소가 2년도 채 남지 않은 지금 조두순이
가족에게 돌아와 다시금 피해자의
이웃이 되는걸 법적으로 막을수는
없다고 합니다.
이웃에 조두순 가족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게 된 피해자와
그가족이 받은 충격 또한
가늠하기 힘든 수준일겁니다.
피해자 아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들을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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