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 2022. 8. 27. 19:27

제니 뷔 열애설 셀카에 삼성 휴대폰 광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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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의 사진이 퍼지며 열애설이 재점화된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선 삼성전자 홍보 담당자를 향한 걱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사진에서 남녀가 들고 있는 휴대폰 기종 때문입니다.

 

 

사진 속 여성이 손에 쥐고 있는 스마트폰의 후면엔 세 개의 카메라 렌즈가 붙어 있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해당 모델은 아이폰13으로 추정됩니다. 해당 사진 속 인물들이 실제 뷔와 제니가 맞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공교롭게도 열애설의 주인공인 제니가 속해 있는 블랙핑크와 뷔가 속한 BTS가 각각 삼성의 전현직 모델이란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부 누리꾼들 사이에선 "삼성 모델 끝나면 아이폰으로 갈아타는 것이냐"는 비판적인 반응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계약이 만료된 이후인데 무슨 상관이냐"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블랙핑크를 모델로 한 갤럭시 A80 광고는 앞서 2019년 7월에 전파를 탔다. 계약은 그 이듬해인 2020년 8월에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TS는 현재 삼성 모델로 활동 중입니다. 열애설을 점화시킨 사진과 같은 장소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뷔의 과거 셀카 사진에서는 카메라 3개가 세로로 배열된 스마트폰이 포착된 바 있습니다. 한편 뷔와 제니의 열애설과 관련, 양측 소속사에선 아직까지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모두 데뷔 8년 만에 개인 인스타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일곱 멤버는 다양한 일상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다만 멤버들은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과 멤버들의 계정까지 단 일곱 개만 팔로우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해 12월 7일 새벽 갑작스럽게 뷔의 팔로우 리스트에 블랙핑크 제니가 등장했습니다.

 

그간 뷔와 제니는 어떠한 접점도 없었던 터라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친분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관심이 집중되자 뷔는 곧바로 제니의 계정 팔로우를 언팔로우했습니다. 이어서 뷔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SNS 추천 이거 없애는 방법 없나요? 무서운 앱이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추천 목록에 뜬 제니의 계정을 실수로 팔로우했다고 우회적으로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뷔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제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에 대한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침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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