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또다시 중단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가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들은 쾌유를
비는 한편 하차 일정을 조율하고 후임을
물색하며 대비에 나섰습니다.
5일 JTBC '뭉쳐야 찬다' 제작진은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이
어렵다는 사실을 전달받았다"라며
"정형돈은 금주 녹화부터 휴식 예정"
이라고 알렸습니다.
이어 "기존 녹화분은 정상적으로 방송되며
'뭉쳐야 찬다' 제작진과 출연진 일동은
정형돈 씨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기다리겠다"라고 전했습니다.
6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측은
"정형돈 씨의 활동 중단과 관련해 향후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퀴즈 위의 아이돌' 측은 후임 MC를 논의 중입니다.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도 정형돈 방송 활동
중단과 관련해 현재 프로그램 하차 시점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정형돈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앞서 5일
"소속 연예인 정형돈과 관련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라며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형돈은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라며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정형돈은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역시 정형돈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며
"정형돈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여러분께 다시 밝은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예전부터 정형돈은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었고
이걸로 인해서 무한도전에서 하차까지
하게 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그당시에 무한도전은 하차했지만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복귀하는 모습을 보이며
욕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형돈 스스로도 본인을 지금 있게 해준
무한도전을 복귀 하는 못하는 걸 가장 슬프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