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0. 6. 30. 15:03

이순재 매니저 갑질폭로 및 반박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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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가 전 매니저에게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나온 가운데, 또 다른 전 매니저가


이를 반박했습니다.


이순재 전 매니저 백 씨는 3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이순재 선생님의 매니저로 올해 4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일한 백OO다.



SBS 8시 뉴스를 인터뷰 마지막에 거론된


배우 지망생인 이전 매니저가 바로 저인 것


같아 마음을 졸이다 글을 올려본다.


하지만 전 그렇게 인터뷰를 하지 않았고


다른 매니저 중 배우 지망생이 있었는지는


알지 못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순재 선생님의 매니저로 일하며


값진 경험과 배움을 얻었다”며


“그런 선생님께 누가 되고 싶지 않아


더 열심히 일을 했고 사모님도 많이 예뻐해주셨다.


연로하신 두 분만 생활 하시다보니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인터넷 주문은 전혀 못하셔서


필요하신 물건을 주문해드리고 현금을


입금 받았고, 생수병이나 무거운 물건은


제가 당연히 옮겨드렸다.


집을 오가면서 분리수거를 가끔 해드린 것도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전 이게 노동 착취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연로한 두 분만이 사시는 곳에 젊은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일들은 도와드리고 싶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매니저에게 개인적인 일들을


부탁하셨다고 하는데, 이건 제 잘못인 것도 같다.


제가 먼저 필요한 거 있으시면 말씀하시라고


도와드렸던 것들이 있는데 아마 그런 일들이지


아닐까 싶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백씨는 이순재의 매니저 갑질 보도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그는 “이순재 선생님께서는 누굴 머슴처럼


부리거나 부당하게 대우하실 분이 아니다.


무뚝뚝하시지만 누구에게나 민폐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셨고 모범이 되기 위해 애쓰셨다”며


“생방송으로 뉴스를 보셨거나, 기사를 접해


선생님과 가족 분들의 오해는 풀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진심을 담아 새벽에 글을 작성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미지만 그랬을수도 있지만 배우 이순재의 경우에는


남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어 하는 모습이


방송에서도 종종 나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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