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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에 탑승하려던 사람의
여행가방에서 권총이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4일 인천공항 경찰단에 따르면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 오사카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A씨의 여행가방에서 구너총 1자루가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행 가방 통관 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이 권총은 독일 마우저사가
제작한것으로 1940년대에 사용하던
총기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 권총 내부에는 탄환이 없으며
탄환의 뇌관을 떄리는 장치인
공이도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공이가 없으면 탄환을 장전해도
발사가 되지 않는데요
A씨는 여행가방은 지난해 아버지가
주운것으로 권총이 안에 있었는지
몰랐다고 진술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아버지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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