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폭행,여중생이 동급생들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영상이 SNS를 통해
퍼져 공분을 사면서, 폭행이유와 가해자,
동영상 등에 대한 것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26일 여자 중학생이 또래 청소년들에게
폭행당하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하며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중생 폭행, 26일 광주동부경찰서는
학교 동급생 친구를 폭행한 광주의
한 여자중학교 3학년 A(15)양과 B(14)양을
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A양은 18일 오후 6시 광주시 동구
충장로의 빈 상가건물에서 C(15)양의 얼굴 등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중생 폭행,
공개된 영상에 30여초 분량인 이 영상에는
가해학생들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C양의 따귀를 때리고 발로 차며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 조롱하고 폭행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정말 여중생이 문제가 아니라 누구든지
이런 행동을 한다는 자체가 정말 문제입니다.
빈 상가 건물 공간에서 여학생이 머리채를
잡힌 채 무릎을 꿇고, 또래로 보이는 학생이
머리카락을 잡고 흔들며
"사과 먼저 해 사과 먼저 해. (반말한 거 미안해요.)
미안해요? 죄송합니다 해야지." 라고
이야기하며, 피해 학생이 사과했지만,
온몸이 휘청일 정도로 머리채를
더 세차게 흔들기도 했습니다.
가해 학생들이 휴대전화로 폭행 장면을
촬영한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번졌습니다.
조사결과 A양은 C양이 자신을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주변에 있던 B양 등은 폭행 과정을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유포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A양 등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으로, B양은 현재 촉법소년에
해당돼 형사처벌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