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 2021. 7. 20. 13:26

안보현 유튜브 구독 논란 사과 "무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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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이 유튜브 구독 논란에 사과했습니다. 안보현은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브라보현'을 통해 공식입장을 알렸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이게 무엇인지 어리둥절해 하고 있습니다.

 

 

그는 "채널과 관련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을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 처음 '브라보현'을 개설한 2019년에는 내가 모든 부분을 관리해 왔으나, 2020년 하반기부터 관리자가 나를 대신해 영상 업로드, 편집 등 모든 채널 관리를 도맡아 해오고 있다. 그러던 와중에 관리자 실수가 있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사실 여부 확인 후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내가 만들고 시작한 '브라보현' 채널을 제대로 운영, 관리하지 못한 점은 변명의 여지 없이 내 책임이다. 앞으로는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채널을 세심하게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지켜봐 주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보현 유튜브 채널의 구독 목록이 공개됐다. 백종원, 김종국, 박서준, 신세경 등 연예인이 운영하는 채널을 비롯해 캠핑 관련 채널, 운동 관련 채널도 다수 포함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는 '뻑가', '김용호연예부장' 등도 있었습니다. '뻑가'는 세월호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던 채널이며, '김용호연예부장'은 연예인 폭로 전문 채널이다. 이를 두고 안보현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관리자가 저러한 채널들을 구독하는 이유가 다양하겠지만 종종 저렇게 이슈가 되는 채널을 타고 들어오길 바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그게 단순 논란이 되지 않는 선에서는 굉장히 서로가 좋은 피드백을 낼수 있지만 뻑가, 김용호연예부장 등 논란이 될만한 유튜버에게 그러한 좋은 시너지를 기대했다라는게 아쉽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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