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 2020. 5. 20. 16:00

아내의 맛 나태주 왜 태권도를 시작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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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트로트가수 나태주가


24년 만에 교통사고를 고백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태권도 품세 세계 랭킹 1위


출신 나태주는 본가로 금의환향했습니다.



본가에는 6명 고모들이 모여서 진수성찬을


준비 한 채 그를 기다렸습니다.


나태주는 고모들이 준비한 진수성찬을 맞이하고


월남쌈부터 양념게장까지 완전히 해치웠습니다.


클라스가 다른 나태주의 먹성이 시청자에게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아내의 맛’ 출연자들이 “먹방 유튜브 운영해도 되겠다.


구독하겠다”고 너스레를 떨 정도였습니다.


나태주는 초등학생 조카에게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내 인기가 어떠냐.


펭수를 이겼다고 하더라”라고 짓궂게 물었습니다.


조카는 “펭수 정도는 아니다.


그런데 인기가 많다”고 솔직하게 답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습니다.


셋째 고모는 그에게 "어쩌다가 태권도를


하게 됐어?"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나태주는 "내가 어렸을 때 암산을 되게 잘했다.


구구단도 대번에 다 외우고 그랬단 말이야"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7살 때 차에 치여서 날아갔다.


그리고 몇 분 동안 기절했었다.


그래서 아저씨가 엎어서 우리 집까지 데려다줬다.


그때는 보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 때니까


멀쩡하니까 그냥 집으로 간 거야"라고


털어놨습니다.


이를 처음 알게 된 아버지와 여섯 고모는


경악했고, 나태주는 "내가 봤을 때 그때


이후로 내가 공부 머리가 끝난 거 같아.


그래서 태권도를 한 거야"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나태주는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 6명


고모들이 날 키워주셨다.


미안한 마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태주는 이날 아버지와 여섯 고모들에게


선물을 드려 방송에 감동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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