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 / 2019. 10. 11. 15:05

싸이월드 접속 불가 결국 없어지게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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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삼성으로부터 50억투자


유치를 받아 부활 기대를 받았던


싸이월드가 결국 역사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싸이월드 도메인은 올해 11월 12일부로


만료가 된다고 합니다.


싸이월드 도메인 주소는 법인이 설립된


1999년 등록된 이후 매년 갱신됐으며


최근 갱신일자는 2018년 8월 14일 입니다.


싸이월드 측이 만료일 이후 도메인을


연장하거나 서비스 백업


이관 작업등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이곳에 쌓인 이용자들의 데이터는 사실상


회생불가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사실상 싸이월드 문제는 웹사이트와 모바일에


접속이 되지 않아서 이용자들의 데이터


백업이 불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이대로 아무런 조치 없이 도메인 주소


사용기한이 만료되면 싸이월드에 그동안


이용자들이 쌓아온 사진과 다이어리 등의


각종 데이터는 따로 저장해 둘 기회조차


갖지 못한채 날아가게 됩니다.


싸이월드 접속 오류는 예상하기를


경영난에 시달려온 회사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은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상 싸이월드의 경우에는 전부다 모바일로


넘어가는 시점부터 무너졌다고 볼수가 있습니다.


그당시에 전부 모바일을 중점적으로 맞출때


싸이월드는 여전히 pc쪽을 중점으로 두고


운영한게 문제였었는데요


싸이월드는 최근 근무중인 직원들의 급여는


물론 지난해 11월 퇴사자들에 대한 급여 및


퇴직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던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한때는 천만명의 이용자들을 보유하며


1세대 sns로 자리를 굳혔으나


2010년 이후에는 페이스북 등 글로벌 경쟁자들에


밀려서 하향세를 겪다가 결국에는


이렇게 무너지고 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 소속되어져 있던


sk커뮤니케이션즈로부터 분리된후


꾸준히 어려움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전 직원이 포기하지 않고 재기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열었으나 펀딩 목표 금액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포기 하지 않고


큐레이션 서비스를 출시하고 삼성전자와의


빅스비를 연동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이 후에 삼성의 추가 투자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싸이월드는 이대로 끝이 나는건지


아니면 다시 부활할지는 조금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싸이월드라는것은 지금 자체는 이용하지


않고 있지만 지금 현재 20대 이상들의


향수를 자극 하기에는 최고의


sns가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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