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 2022. 4. 18. 12:10

심권호 루머 해명 '알콜 중독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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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권호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48kg급과 2000년 시드니 올림픽 -54kg급에서 금메달 2연패를 달성한 올림픽 영웅입니다.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출신 방송인 심권호(1972년생 나이 51세)가 자신을 둘러싼 건강 이상 루머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48kg급과 2000년 시드니 올림픽 -54kg급에서 금메달을 딴 '레슬링 전설' 심권호의 근황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동안 심권호는 술 때문에 간암 투병 중이라는 의혹에 휩싸인 바, 이날 심권호는 은퇴 후 시달린 건강 이상 루머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심권호는 "저랑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 어떻게 아는지 이해가 안 된다"면서 "사람이 좋아 함께한 자리였는데, 술자리가 조금 잦아지니 간암에 걸려 곧 죽을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심권호는 자신을 둘러싼 '알코올 중독' 루머에 대해 "저는 멀쩡하게 운동을 다니고 있다. 말이 안 되지 않냐? 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조용히 있다. 저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그런 소문을 낸다. 그런 걸 보고 그냥 옆 사람들에게 툭툭 던지는 것"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한편, 심권호는 이날 절친한 코미디언 김현영 주선으로 15년 차 리포터 겸 방송인 이단비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러졌습니다. 김현영은 이단비를 "163cm, 43kg, 얼굴 엄청 예쁘고 월 수입 900 정도 된다"고 소개했고, 이단비는 "90만원 아니냐"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나이는 51세인 심권호보다 10살 정도 연하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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