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국내무대로 돌아와 활약 중인
김연경(32, 192cm)이 악플러들을 향해
법적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김연경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라이언앳은
25일 김연경에 관한 악성 댓글 등을 작성해
명예훼손 및 모욕죄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악플러들을 고소조치 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언앳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연경 선수에 대한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 등의
내용을 담은 악성 댓글 및 게시글의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되어 명예훼손 내지
모욕 등의 혐의로 각각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본 고소 건은 상당 기간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확인한 악플러 중 일정 인원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1차로 고소를 진행한 것이다.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보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 해당 자료에서 확인되는 악플러들 중
일정 인원을 또 다시 무작위 추출하는 방식으로
수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가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처벌 수위와 상관없이 피의자들과 합의는
원칙적으로 고려하지 않고 있다.
다만 피의자가 미성년자이거나 벌금형의
범죄전력만으로도 생계가 곤란해지는 등의
경우에만 재발방지 약속을 전제로
예외적인 합의를 고려 중이다.
그와 같은 예외적인 경우에 해당하는 피의자만
라이언앳 또는 고소대리인인 법무법인 삼환 측에
연락을 취하기 바란다"며 합의 여부에 대한
입장 또한 분명하게 알렸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김연경 선수에게 악플러가
그렇게 많은가? 라고 생각이 되기도 하네요
아마 배구 생활만 했을때는 아는 사람만 알았다면
이제는 티비 예능에도 많이 출연하다 보니
얼굴을 아는 사람이 많고 그렇다보니
당연히 악플러들도 덩달아 늘어나지 않았나
생각되어집니다.
악플이라는것이 아마 인터넷이라는것이 사라지기
전까지 계속해서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히려 인터넷이라는게 사용화가 되기 전에는 굉장히
이러한 문제들도 없었던것 같은데 말이죠
돈을 포기 하고 국내에서 경기를 뛰고 있는
김연경 선수에게 오히려 박수를 보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그럼 모두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