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 2022. 5. 20. 21:22

수능 스타강사에게 당했다는 한 여성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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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강의에서 개인 전화번호를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능 스타 강사가 한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었습니다. 현재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수차례 전화와 문자에도 회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간 등의 혐의로 피소된 수능 스타 강사 A씨를 상대로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A씨를 성폭행 혐의로 피소한 사람은 다름 아닌 10년 전 그의 강의를 들었던 여성이었다. 당시 그는 고3에 불과했습니다. 지난 13일 A씨를 경찰에 고소한 여성은 10년이 지났지만 당시 끔찍했던 기억을 잊을 수 없다는 심중을 전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A씨의 범행은 지난 2011년 겨울 수능 직후 벌어졌습니다. 당시 고3이던 여성은 A씨에게 "그동안 수업 잘 들었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로부터 3시간 뒤 A씨로부터 전화가 왔다. A씨는 그에게 "밥 한 끼 사주겠다"며 만나자고 제안했습니다. 여성은 "A씨가 오른손을 치마 안으로 넣었고 바지를 내린 뒤 관계가 이루어졌다"며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A씨의 범행은 한 달여 뒤, 그리고 2년간의 유학 생활이 끝난 다음에도 이어졌다는 게 여성의 주장입니다.

 

여성은 "스타 강사라는 이미지가 당시 너무 거대해 보였기에 저항할 수 없었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여자 수사관이 '변태네'라 먼저 말을 했다"라며 "한숨을 쉬면서 '그냥 털고 일어나지'라고 말했다"며 경찰을 찾아갔지만 소용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성은 A씨를 성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했으나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내주 고소인 조사를 마친 뒤 A씨를 소환할 방침입니다.

 

이미 10년이나 지난상태라서 이것이 죄로 될지 아니면 단순 거짓의 확대인지는 조사가 끝나야 진실이 밝혀질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미 10년전이라고 하면 강사가 누구인지 금방 누리꾼들은 찾아낼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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