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 2020. 9. 14. 11:02

복면가왕 장미여사 김여자 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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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서 '장미여사'로 매회 레전드 무대를


선보였던 김연자가 도전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날 장미여사는 케이윌의 '니가 필요해'를


선곡했습니다.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앞세워 이번에도


판정단들의 감탄을 안기기에 성공한


'장미여사' 였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결과는 12대 9로


'숨은그림찾기'에 패하면서 6연승에서


도전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방송 후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에서 김연자는


'복면가왕'이 트로트 가수로서 꿈의 무대였다고


밝혔습니다.


"복면가왕 6연승, 최연장자 가왕, 트로트 장르


최초 가왕 등 이번 '복면가왕'을 통해 많은


선물을 받은 것 같고, 기분 좋은 타이틀이다"


라고 흡족한 마음을 전한 김연자는 앞서 2017년에


한 차례 출연했지만 3라운드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김연자는 당시를 회상하며 "그래서 첫 출연 성적보다


높은 가왕 1승을 목표를 했다"고


털어놓으면서 "매회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다보니


승부욕도 생겼다. 그래서 6연승까지 오게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하질 않나.


8연승, 6연승을 한 여성 가왕은 있었지만


7연승을 한 여성가왕은 없었기에 그 자리가


욕심나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트로트 가수 최초 가왕'이라는


수식어는 만족스럽다.


그는 "가왕이란 자리는 정말이지 꿈인지


생시인지 믿기지 않는 자리"였다고 정의하며


"트로트 가수 최초의 가왕 타이틀은 어깨도


무겁고, 책임감도 많이 느껴진다"고 전했습니다.


김연자는 "이렇게 트로트 가수 선배로서


복면가왕에 도전해 가왕의 자리에 올라


포문을 열었는데, 많은 후배 트로트 가수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후배들을 살뜰히 챙겼습니다.


'복면가왕' 무대를 준비하면서 노래 실력도


덩달아 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떤 김연자는


6연승을 마무리하고 연예인 판정단과 마주한 소감에


대해 "정말 속이 후련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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