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 2022. 5. 25. 13:17

배우 이종혁이 평가한 아들 이탁수 연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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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탁수가 아빠의 DNA를 물려받아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이종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MBC 아빠 어디가?에 나와 큰 사랑을 받았던 아들 이탁수의 근황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사실상 이탁수 보다는 이준수가 많이 출연하여 아는 사람들은 많이 없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얼마전 이준수의 경우도 티비 출연을 한적이 있습니다. 바로 유퀴즈인데요. 유퀴즈에서 동생 이준수군은 훌쩍 커버린 모습을 보여 많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이종혁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한 이탁수가 학교에서 연극을 올리다 응급실에 실려간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 역을 맡았던 이탁수는 마차를 들어 올리는 장면을 연기했습니다. 이탁수는 실제로는 가벼운 마차임에도 불구하고 연기에 '과몰입'한 나머지 온 힘을 다해 마차를 들어 올렸습니다.

 

그러다 혈압이 오른 이탁수는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어 무대 밖으로 굴러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이종혁은 이탁수가 굴러떨어지는 과정에서 머리가 찢어져 응급실에 가 꿰매기까지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종혁은 "열정이 넘쳐서 그렇게 된 거다. 이후 내가 탁수한테 연기를 힘으로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종혁은 본인을 따라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는 이탁수를 매우 기특해했습니다. 그는 이탁수가 자신의 어릴 때와 똑같다고 자랑하는가 하면, 아들이 연기한 '레미제라블' 마지막 장면에 관객의 반응이 좋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1997년에 데뷔해 26년째 연기를 하고 있는 이종혁에 의하면 이탁수의 연기 수준은 또래 중에서는 잘하는 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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