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 / 2019. 12. 14. 12:21

배민 요기요 합병 독일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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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 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1위인 배달의 민족이 2위업체


요기요를 가진 독일기업에 팔렸습니다.


지난 2010년 토종 브랜드임을 강조하며


음식배달 중개서비스를 시작한


우아한 형제인데요



스마트폰 대중화와 1,2인 가구 증가로


급성장해 업계 1위를유지해오다


9년만에 지분 87%를 글로벌 음식배달


독입 기업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기업가치는 4조 7천 5백억원으로


토종 인터넷 기업 인수합벽으로는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우아한 형제측은 이번 합병과 함께


본격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입니다


국내 사업자를 넘어서 아시아 시장으로


배달의 민족이라는 이름 갖고 나갈


기회를 맞게 되는 것인데요


특히 합병소식을 발표하면서 이례적으로


일본 소프트뱅크의 투자를 받은


쿠팡의 배달앱 사업진출을 언급한뒤


자신들의 합병은 오히려 일본 자본의


공세에 맞서는 글로벌 연합군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대한 논란도 있었는데요


배달의 민족을 인수한 독일기업인 딜리버리


히어로는 국내 2위 3위 업체인 요기요와


배달통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합병으로 15~20조로 추산되는


음식배달 시장이 통째로 독일기업


손에 떨어진 셈입니다.


바로 독점이 되었는데 소비자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하나로 쓸수 있게 되면 좋은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독점을 하게 되면 여러가지 회사에


이익이 되는 수단으로 이용자들이 이용될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우아한 형제측은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의 경영은 분리되어있어


업체간 서비스 담합은 없을것이며


이미 투자의 75%를 외국 기업에


받고 있는 만큼 국부 유출과도 거리가


있다고 해명했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조만간


이번 합병이 시장 경쟁을 제한하는 여부등에


대해서 심사에 들어간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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