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 끝판왕이었던 부천 롱피자집의
충격적인 위생상태가 그려졌습니다.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던 사장이 초심을
잡고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되었습니다.
위생관리 특집에서 심각한 위생상태로
꼽힌 부천 롱피자집을 찾아갔습니다.
바빠졌다는 이유로 위생이 소홀해졌다는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모니터 요원이 방문했습니다.
사장이 아닌 직원은 손님에게 백종원 피자 설명에
대해 빠르게 설명해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았습니다.
MC들은 위생업체 기준을 언급
백종원은 "개인 주관을 토대로 평가가 이뤄지지만
위생업체 점검 기준으로 D등급은 큰 문제,
구체적 기준과 데이터가 있어 변명의 여지가
없는 평가"라면서 D등급은 맛 아닌 위생
관련한 기준이라 강조했습니다.
백종원은 "씁쓸하네 이 집.. 하지만 맛과 위생은
별개지만 결국은 따라간다.
그만큼 관리가 안 되는 것"이라면서
"곧 맛도 흔들릴 가능성 있어 기본인 위생의
기초체력이 되어야 한다"고 일침했습니다.
뒤이어 백종원은 컵 안 맥주를 따라내자
하얀 찌꺼기들이 있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여줬습니다.
컵 바닥에도 맥주 물때가 그대로 있었습니다.
다음은 제빙기를 살펴봤습니다.
백종원은 보통 표면의 먼지를 지적하지만
진짜 문제는 제빙기 구석에 있는 검은 때들임을
지적했습니다.
더 문제는 얼음이 위에서 떨어지는 제빙기
뒤편에 물 때도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롱피자 사장은 방송 말미
"신경쓸 거 같다는 건 다 변명,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영업 중단 후
대청소 결정했고 "다시 돌아가는 거야"라고
말하며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휴업 후 4일간 대청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시 초심을 잡고 돌아갈 수 있을지 주목된 가운데,
되찾은 초심을 유지하며 더욱 발전할 수 있길
모두가 응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