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 2021. 2. 23. 16:43

가수 현아 학폭논란에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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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학교폭력 의혹에 반박했습니다. 현아는 23일 자신의 SNS에 “데뷔하고 이후 과분한 많은 사랑 받으며 지내온 지 10년이 넘어 이제 벌써 14년. 가끔은 지나치게 어긋나고 잘못된 관심을 표현 받을 때면 저도 부족한지라 사람이라 매번 그런 생각을 했다. 화가 나다가도 그저 제가 꿈을 위해 선택한 일이기에 웃어넘겨야지 또 관심이기도 하겠거니 아니면 이해하기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저는 8살부터 아역 보조출연 시작으로 열두 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소속사 연습생 시절을 가수의 꿈을 키우며 지내다 보니 학창 시절이 굳이 이제 와 말하지만 저에게는 너무도 아쉬웠다. 학교 끝나고는 거의 바로 회사로 가는 버스를 타야 했고 그때뿐인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들이 그때는 어린 마음에 빼앗긴 느낌이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현아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저는 뺨을 때린 적도 누군가를 때린 적도 없다. 저는 그 글 쓴 분이 마음으로 행복한 일들이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학폭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아야 난 너한테 먼저 연락 올 줄 알았어 너가 학교폭력 최초 가해자 아니야?'라는 제목의 글을 공개되었습니다.

 

작성자는 "난 너에게 연락 올 줄 알았다. 넌 기억 안나는 걸까 모르는 척 하는 걸까. 아님 속으로 생각이나 하고 있을까?"라면서 "너가 너무 어린 나이에 아이돌이 돼서 그럴 수도 있겠다. 넌 증거가 다 사라졌잖아"라고 말했습니다. 작성자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아직도 기억나 초등학교 5학년, 초등학교 축제하던날 친구들이랑 학교 뒷간이라고 불리던곳으로 불렀었지. 우리가 언제부터 친구였냐고 너같은 친구 둔 적 없다고 하면서 안나오면 집으로 찾아온다고 까지 말했었지?"라면서 "가자마자 너 포함 3명이 있었고 돌아가면서 뺨 때리던 것도 생각나 안경이 있으면 불편하니까 직접 벗겨서 던진것도"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작성자는 이제야 폭로를 하는 이유에 대해 "증거 없었던 이유도 맞고 누가 믿어줄까 했던 것도 있다. 유일한 증거는 너랑 같이 다녔던 초등학교 졸업앨범이라 지금도 믿어줄까 싶지만 요즘 아무렇지도 않게 티비 나오는 모습 보니까 울화통이 터진다 반성은 하고 있니?"라고 덧붙여 학폭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굉장히 논란이 될것 같은데요. 학교폭력에 관해서 지금 많은 연예인들이 거론되고 있으며 사실이란게 밝혀지면 앞으로 활동에 큰 차질이 있어 보입니다.

 

허나 현아는 여기에 대해서 완강히 부인했으며 절대로 학폭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더불어 소속사는 “당사는 정확한 사실관계에 입각하지 않은 루머 및 의혹 제기로 인하여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가 실추되고 나아가 마음의 상처가 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당사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는 바, 현아는 누군가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해를 가한 적이 없으며, 금번 제기된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거듭 말씀드린다”고 털어놨습니다. 끝으로 “사실과 다른 루머 유포 및 무분별한 의혹 제기에 대하여 앞으로 원칙에 입각한 단호한 입장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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