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왕자가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과 관련 막말로 논란을 빚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3일 왕자의 유튜브 채널에는
"N번방? 5000만 원 지급? 창X짓이 벼슬입니까?"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왕자는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X선비의
나라가 됐는지 의문"이라며고
운을 떼며, N번방 피해자들에게 치료비
5만원과 월 5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첨부했습니다.
그는 "미리 말씀드리는데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하지 마라'라고
할꺼면 나가달라"라고 경고하며
"난 피해자들에게 동정심이 1도 없다.
현대판 포주 조주빈 정신병자와
창X들의 해프닝 정도로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왕자는 "진정으로 미친건 정부의 행태"
라며 피해자 보상 정책에 대해 분노했습니다.
그는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 사건
피해자들이 소위 일탈계라고 해서 얼굴을
가리고 트위터에 본인의 몸 게시물을
올리거나 더 나아가선 스타킹 등을 팔며
고액 스폰 알바 제의에 응한
이들이라며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가해자들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다.
피해자들이 뭐 잘한게 있냐"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왕자는 "그럴 돈 있으면 국가를 위해
애쓰거나 희생당하셨던 분들에게 보상금이
두둑히 나가야 되는 것 아니냐"며
"조주빈에게 피해를 봤으면 조주빈에게
청구를 하고 받는게 맞지 왜 국가에서
그들을 지원을 해주냐"라고 말했습니다.
미성년자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해준다는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하며
"미성년자라고 그만하라고? 미성년자가
범죄 일으키면 소년법 폐지하라는 것이
너희들이다"라며
10대 무면허 사고에 대해서도 언급습니다.
유튜버 왕자의 이같은 발언은
피해자들을 두번 죽이는 행위라며
비난받고 있는 반면, 정부의 지원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라에서 보상은 왜하는건지
의문이 가는 사건이기는 합니다.
나라를 위해서 진정으로 헌신한 사람들은
정말 택도 없는 금액으로 보상하면서 나라에게
손해를 본 사람들이 아닌 개인적인 사건을
왜 나라에서 보상을 해주고 도와주고 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