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 2021. 1. 5. 08:02

박유선 "이하늘과 이혼 아닌 별거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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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에서 다양한 에필로그


속에서도 이하늘과 박유선의 이혼 후


솔직 심경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다양한 에필로그를 전했습니다.


이하늘과 박유선의 재회 둘째날이


그려졌습니다.



각방에서 일어나자마자 이하늘은 박유선의


껌딱지 모드로 철썩 달라붙었습니다.


이어 낚시나갈 채비를 마치자


이하늘은 "너무 섹시하다"고 말했고


박유선은 손깍지까지 껴며


로션을 발라줬습니다.

 

 


낚시잡이에 나선 두 사람, 두 사람은


"우리 방송보고 복잡미묘해한 사람 많아


나도 복잡미묘하다"고 했고 이하늘은


"원희가 축의금도 보냈었다


그때 50만원인가 보냈다"고 했고


모니터로 보던 김원희는


"왜 금액을 얘기해"라며 당황했습니다.


박유선은 "괜히 미안해져 축의금받고


이 프로그램에서 만나는 거냐"며


민망해하자 이하늘은


"더이상 이 얘긴 그만하자"며


말을 돌렸습니다.


박유선은 "연애 초반 뜨겁게 사랑했지만


치열하게 싸워 나중엔 너무 편해져서


무미건조했다"면서 뭐가 더 좋았는지


묻자 이하늘은 "처음"이라 답했습니다.


박유선은 "죽을 듯이 싸웠는데?


멱살 잡힐 때가?"라며 의아해하자


이하늘은 "초반에가 더 좋았다


싸워도 뜨거울 때가 더 좋다"고


답했습니다.


박유선은 "초반에 내가 찰싹 쫓아다녔다"


썸만 타던 시절 첫 데이트를


떠올렸습니다.


박유선은 "난 진짜 아쉬워 내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건 오빠가 살면서


어떤 여자를 만나든 나만큼"이라


말하며 울컥하면서


"나만한 여자 못 만날 걸, 절대"라며


눈물 흘렸습니다.


이하늘은 "너랑 헤어지고 나서


순간 좋았던 때는 있는데 지금은


잘 생각이 안 나 왜 싸우고 왜 그랬는지


디테일하게 기억이 안 난다"고 했고


박유선은 "기억이 안 난다고?


난 선명하게 기억난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리 이혼했어요 프로그램 중에서


이혼 후에 가장 잘 지내는 이혼부부로


나와 시청자들에게 묘한 감정을 선사하고


있으며 재회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있는 커플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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