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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29일 오후 9시 한국 시간 30일 오전 4시
한국인 단체 여행객 33명과
승무원 2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침몰해
한국인 7명이 사망하고 21명이
실종되었다고 합니다.
사실상 실종이라는게 살아있을 확률도
있지만 시신을 찾지 못했다라는 말도
되기 때문에 굉장히 슬프기도 합니다.
30일 외교부에 따르면
크루즈선과 충돌하며 침몰해
한국인 7명이 사망했으며 7명은 구조돼
현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현지 구조당국은 전문 다이버를 동원해
실종된 21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 관광객 중 31명은 참좋은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으로 지난 25일 출국해서
동유럽 4개국 등 6개 국가를
여행한후 오는 예정이라고합니다.
수일전부터 비가 내려
수심이 높았으며 물살또한 빨라진 상태고
유람선이 출함할 당시에도 강한
비바람이 불어 시계가
불량했다고 합니다.
현지 수사당국은 기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유람선 향해를 강행한 배경을
조사할것이라고 합니다.
기상이 좋지 않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헝가리정부와 협력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구조활동을 벌이고 현지에
신속 대응팀을 급파하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부디 무사히 돌아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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